겨울철 난방비는 많은 가구에서 부담이 되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지난해보다 단 3%만 절약하면 난방비를 되돌려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제도인 K-가스캐시백입니다. 이 제도는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난방비를 아끼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K-가스캐시백 제도 소개
제도의 개요
K-가스캐시백은 도시가스를 절약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동절기인 12월부터 3월까지 전년도 사용량보다 3% 이상 줄이면, 절약한 양에 따라 가스 요금의 30% 한도 내에서 현금으로 돌려받는 방식입니다.
캐시백 지급 기준
2023년 1월부터 4월까지의 고지서와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의 고지서를 비교하여 절감률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 3% 이상 10% 미만: 50원/㎥
– 10% 이상 20% 미만: 100원/㎥
– 20% 이상 30% 이하면: 200원/㎥
예를 들어, 동절기 가스 사용량이 400㎥인 가구가 5% 절약하면 약 1만9200원을, 10% 줄이면 4만400원, 20% 줄이면 8만8900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캐시백 신청 방법
신청 절차
K-가스캐시백은 3월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1. 홈페이지에 접속 후, 회원가입을 클릭합니다.
2. 개별난방 사용자라면 개인회원, 중앙난방 사용자라면 단체회원으로 가입합니다.
3. 개인회원은 고지서와 계약자 정보제공 동의서, 단체회원은 고지서와 사업자등록증, 법인 통장사본이 필요합니다.
가입 후에는 자동으로 캐시백 신청이 완료되며, 절감에 성공하면 7~8월 중에 장려금이 지급됩니다.
필요한 서류
- 개인회원: 도시가스 고지서, 계약자 정보제공 동의서
- 단체회원: 도시가스 고지서, 사업자등록증, 법인 통장사본
난방비 절약을 위한 보일러 사용 팁
보일러 설정 방법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보일러 사용 방식을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짧은 외출 시에는 보일러를 완전히 끄거나 ‘외출’ 기능을 사용하는 것보다 온도를 1~2도 낮추는 것이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보조 난방 기구 활용
히터나 온풍기 등 보조 난방 기구를 사용할 때는 방 중앙보다 창문 가까이에 두면 더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장기간 사용 시 전기료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하루 1~2시간 이내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활용해 습도를 유지하면 실내 온도를 빠르게 올릴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K-가스캐시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나요?
네, 가구 소득에 상관없이 개별난방이든 중앙난방이든 사용량 조회가 가능한 경우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캐시백 지급은 언제 이루어지나요?
절감에 성공한 경우, 7~8월 중 신청자의 계좌로 장려금이 지급됩니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무엇인가요?
개인회원은 도시가스 고지서와 계약자 정보제공 동의서가 필요하며, 단체회원은 고지서와 사업자등록증, 법인 통장사본이 요구됩니다.
난방비 절약을 위한 추가적인 팁은 무엇인가요?
보일러의 ‘외출’ 기능을 활용하고, 보조 난방 기구의 위치를 조정하여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절감률이 얼마나 되어야 캐시백을 받을 수 있나요?
전년도 사용량 대비 3% 이상 절감해야 하며, 절감률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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