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부터 카투사의 체력검사 방식이 새로운 형태인 ACFT(Army Combat Fitness Test)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는 기존의 APFT(Army Physical Fitness Test)와는 다른 기준과 종목을 포함하여 군인들의 전반적인 체력과 전투 준비성을 평가하기 위해 고안된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ACFT의 종목별 통과 기준, 경험담 및 준비 팁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ACFT 종목 소개
3 Repetition Maximum Deadlift
이 종목은 트랩 바를 이용해 3회 반복하여 들어올리는 데드리프트입니다.
– 합격 기준: 140파운드(약 63.5kg) 이상
– 난이도: 하
트랩 바를 사용함으로써 부상 위험을 줄이고 전신 근육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데드리프트 시 허리 힘이 아니라 하체 힘을 사용하여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anding Power Throw
이 종목은 가만히 서서 공을 뒤로 던지는 것으로, 두 번 또는 세 번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 합격 기준: 4.5m
– 난이도: 중
허리의 반동과 공을 던지는 타이밍이 중요하며, 점프하면서 던지는 것도 가능합니다.
Hand-Release Push-Up
팔굽혀펴기의 변형으로, 바닥에 닿을 때 양팔을 옆으로 뻗는 동작이 추가됩니다.
– 합격 기준: 10개
– 난이도: 하
이 종목은 몸이 땅에 닿기 때문에 중간에 쉬기 좋고, 쉬운 편입니다.
Sprint, Drag, Carry
25m를 5회 왕복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종목입니다.
– 합격 기준: 3분
– 난이도: 중
이 종목은 다리에 힘이 풀릴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Leg Tuck
철봉에 매달려 다리를 들어올려 팔꿈치와 무릎이 닿을 때마다 카운트합니다.
– 합격 기준: 1개
– 난이도: 상
턱걸이를 하듯이 힘을 주기보다는 몸을 눕히며 당기는 느낌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2 Mile Run
2마일(약 3.2km)을 제한 시간 내에 완주하는 종목입니다.
– 합격 기준: 21분
– 난이도: 하
이전의 APFT보다 시간이 여유롭기 때문에 기초 체력이 있다면 통과하기 쉬운 편입니다.
실전 팁
- 꾸준한 운동: KTA에서 체력검정을 통과하더라도 자대 배치 이후에도 PT시험이 요구되므로 지속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체력 분배: 각 종목에서 지나치게 힘을 쓰지 않고, 마지막 2마일 달리기를 위한 체력을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 정확한 자세 연습: 각 종목에 맞는 올바른 자세를 연습하여 부상을 예방하고 효율을 높이세요.
자대 배치 이후 카투사 PT시험
카투사로서 자대 배치 후에도 PT시험 점수를 유지해야 하며, 6개월 동안 유효합니다. 따라서 진급 전에 반드시 시험을 치러야 하며, 점수가 없거나 통과하지 못할 경우 진급 누락 등의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ACFT 준비를 위해 어떤 운동을 해야 하나요?
기본적인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여 전반적인 체력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ACFT 통과 기준은 얼마나 되나요?
각 종목별로 정해진 기준이 있으며, 이를 충족해야 통과할 수 있습니다.
체력검정은 얼마나 자주 치러야 하나요?
자대 배치 이후 6개월마다 PT시험을 치러야 합니다.
사전 연습은 어떻게 하면 좋나요?
각 종목에 대한 사전 연습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력검정 준비에 가장 큰 도움이 되는 팁은?
꾸준한 운동과 각 종목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가장 큰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