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를 읽어보시면 두 자금의 목적과 자격, 신청 절차를 한눈에 비교하고, 실제 활용 계획을 세우는 데 필요한 실무 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금의 기본 방향과 대상
긴급경영안정자금 구분
재해나 경영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을 돕는 정책자금으로,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재해피해 대상은 재해 중소기업 확인증 발급 소상공인이고, 일시적 경영애로 대상은 지역경제 위기나 감염병 피해를 입은 업소를 포함합니다.
소공인특화자금 핵심 대상
제조업을 주로 하는 소상공인 가운데 상시근로자 수 10인 미만인 곳이 주 대상입니다. 산업분류 기준은 제조업(C로 시작)을 따릅니다. 총 지원 규모는 비교적 큰 편이며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으로 구분됩니다.
긴급경영안정자금 상세
재해피해 유형과 대출 방식
재해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은 지자체의 재해확인증 발급이 필요합니다. 대출은 대리대출 방식이 주로 적용되며, 보증기관의 보증서를 통해 실행됩니다.
일시적 경영애로 대상과 내용
지역경제 위기가 우려되는 지역 또는 감염병 등으로 영업에 큰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포함합니다. 이 경우 업력이나 매출 규모가 특정 기준을 충족하면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소공인특화자금 상세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의 차이
운전자금은 원재료 구입이나 인건비, 마케팅 비용 등 운영 자금에 주로 활용되며 최대 1억원까지 지원됩니다. 금리는 연 3.58%(기준금리 2.98% + 가산금리 0.6%), 상환기간은 최대 5년입니다. 시설자금은 기계·장비 구입, 공장 확장, 임대보증금 등 사업 확장을 위한 자금으로 최대 5억원까지 지원되며 같은 금리 구조에 상환은 최대 8년까지 가능합니다.
금리/상환기간 및 규모
두 유형 모두 동일한 금리 체계를 가지며(연 3.58%), 차이는 최대 한도와 용도에 있습니다. 운전자금은 단기 운영에, 시설자금은 설비·시설 확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신청 절차와 준비물
온라인 신청 흐름
온라인 신청은 정책자금 포털과 연계된 ols.semas.or.kr에서 시작합니다. 지원 대상 확인 후, 맞춤 자금 추천에서 사업자 구분(소상공인 개인)을 선택하고, 소공인특화자금(운전자금/시설자금)을 선택해 신청합니다.
방문 신청 및 필요 서류
방문 신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에서 가능하며,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해 제출합니다. 온라인 신청 시에는 실명확인증표, 사업자등록증, 납세증명서,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사업계획서, 소공인 신청서를 준비합니다.
Q1.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소공인특화자금의 차이는?
두 자금은 목적과 대상이 다릅니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재해나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단기·대응형 자금이고, 소공인특화자금은 제조업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 및 확장을 돕는 융자 프로그램입니다.
Q2. 온라인 신청은 어디에서 시작하나요?
ols.semas.or.kr에서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맞춤 자금을 추천받아 신청 절차를 진행합니다. 사업자 구분은 “소상공인(개인)”으로 선택합니다.
Q3. 대출 한도 조합은 어떻게 구성하나요?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함께 신청할 경우, 예를 들어 운전자금 1억원과 시설자금 4억원처럼 합계 5억원까지 신청이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항목별 필요에 맞춰 구성합니다.
Q4. 심사 기간은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신청 접수 후 심사는 보통 3주에서 1개월 정도 소요되며, 신청량이 많으면 지연될 수 있습니다. 계획된 자금 사용 시점을 감안해 여유 기간을 남겨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자금 활용을 통해 매출 증가와 생산성 향상 등을 구체적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신청 전 사업계획서를 면밀히 준비하고 재무 건전성에 신경 쓰시길 권합니다.